🥇2023년 나의 키워드는 무엇이었나요?

바로 써먹는 영어 표현 배달왔어요💙

2023. 12. 30.

2023년의 마지막 토요일 아침에 보내는 (조금 짧은) 뉴스레터입니다 :)

올 한 해 계획하셨던 것을 돌아보면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설령 계획한 바를 다 이루지 못했더라도 1년 동안 잘 살아온 나에게 칭찬을 하고 2024년을 더 잘 보내기 위해 계획하는 시간으로 남은 이틀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아마 이 뉴스레터를 받는 여러분의 새해 목표에 영어 공부도 있을 것 같은데, 맞나요? 😊 오늘 소개해드리는 일상에서 줍줍한 영어 표현과 유용한 영어 표현, 이번 주에 주목한 영어 이야기와 함께 올해의 마지막 영어력을 더해보세요.

오늘의 브릿센트 이야기 👀

🍚"비빔밥"이 올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레시피?

📆"연말"을 영어로 이야기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할 표현

✨MZ세대, 영어로 말할 때 조심하세요

🎢계단 앞에서 나의 꿈을 이야기하는 사람들

🎯2024년 1월 챌린지 얼리버드 마감! (12/30 토요일 23:59) 👉 신청하기

생활 속 한 입 영어

2023년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1위 레시피가 ‘비빔밥(Bibimbap)’이라는 뉴스 보셨나요? 영국에서도 최근 몇 년 사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한식의 인기가 심상치 않답니다. 한식당이 아닌데도 김치 볶음밥을 파는 곳들도 있거든요! 😮

잡채(Japchae), 김밥(Gimbap), 고추장(Gochujang) 등 많은 한국 음식이나 재료들이 한국어 발음 그대로 소개되고 있어요. 그만큼 한식의 위상이 예전과는 다르다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어쨌거나 올해 구글 검색어 1위 레시피인 비빔밥의 매력은 다양한 재료와 맛을 한 입에 즐길 수 있는 거아닐까요? 한 영어 기사에서는 비빔밥에 대해서 이렇게 소개하고 있어요.

You'll always find a set of seasonal, cooked vegetables on top, balanced to provide salty, sweet, hot, sour, and bitter flavours in one mouthful.

짠맛, 단맛, 매운맛, 신맛, 쓴맛을 한 입에 느끼게 해주는 균형 잡힌 제철 채소 모둠을 만날 수 있습니다.

mouthful(한 입)은 음식이나 마실 것 모두에 쓰일 수 있는 표현인데요, 한 입 가득 무언가를 담고 있는 것을 연상하시면 참 쉽죠? :) 앗, 글을 쓰다보니 나물 잔뜩 넣고 슥슥 비벼서 한 입 가득 비빔밥이 먹고 싶어지네요😋

생활 속 한 입 영어

연말은 year-end!

📆year-end

[형용사] 연말의

연말을 영어로 표현할 때 at the end of the year를 쓸 수도 있지만 한 단어로 year-end를 사용하는 것도 좋아요. 이 표현은 형용사니까 뒤에 꼭 명사를 함께 써주세요.

I can't wait for the year-end party.

연말 파티가 빨리 왔으면 좋겠어.

We're getting our year-end bonuses soon.

우린 곧 연말 보너스를 받을 거야.

✨영국발음으로 예문 듣기

"MZ세대" 영어로 MZ Generation 아니에요

✨Millennials & Gen Z

밀레니얼 세대 & Z세대

우리나라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하나로 묶어서 MZ세대라는 표현을 많이 쓰지만 MZ Generation이라고 하면 원어민들이 아마 갸우뚱 할 거예요. 브릿센트 튜터 중 한 분은 "너무 광범위한 나이대를 하나로 묶는 거 아니에요?" 라고 하시기도 했는데요, 듣고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Do you think I need to learn Gen Z slang words?

내가 Z세대들이 쓰는 요즘 말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Gen Zers and Millennials say they prefer texting to talking on phone.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전화보다 문자를 선호한다고 한다.

(Z세대는 Gen Zer라고도 해요)

✨영국발음으로 예문 듣기

아는 사람만 아는 영국 영어👀

브릿센트 팀에서 이번 주에 재밌게 혹은 인상깊게 본 영어 콘텐츠를 소개해드리는 코너예요😎

이번 주엔 빌딩의 사무실이 아니라 ‘계단’을 구매한 회사, 그리고 그 계단 앞에 매일 사람들이 줄지어 자신의 꿈을 2분 동안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져왔어요.

이 계단은 영국의 Helpbnk라는 회사의 본사로 사업가들의 사업 아이디어를 듣고 재정적 지원 및 사업 멘토를 연결해주는 곳입니다. 계단을 회사의 본사로 쓴다니 뭔가 이상한데…싶으셨나요? 꿈을 이루기 위한 단계적 과정을 중시하는 이 회사에게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는 인터뷰를 읽으니 새롭게 보이더라고요. (👉기사 전문 보기)

"It's blown my mind how many people have turned up to pitch an idea, just this morning there was a queue outside the door.”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해 모였는지에 놀랐어요. 오늘 아침에도 문 밖에 줄이 있었죠.”

이 인터뷰 속 queue는 ‘(무언가를 기다리는) 줄, 대기 행렬’을 의미해요. 미국식 영어에서는 line이라고 하지만 영국에서는 queue라고 한답니다. 정-말 많이 쓰이는 일상 단어 중 하나니 꼭 알아두세요.
blow one’s mind는 크게 감명을 받거나 놀랐을 때 쓰는 표현이에요.

내가 가진 목표를 이루기 위해 기회 앞에 줄을 서고 나의 꿈을 2분 동안 명확하게 설명한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요? 여러분은 2024년에 어떤 새해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꼭 도달하고 싶은 영어 목표가 있다면 브릿센트에서 매달 진행되는 영어 챌린지 혹은 영국인 튜터와 함께 하는 1:1 화상영어 수업으로 시작해보시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