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님의 최애, 영어로 말하기 가능?

바로 써먹는 영어 표현 배달왔어요💙

2024. 5. 18.

지난 주말에 영국 각지에서 무려 오로라가 보였는데요, 영국 뿐만 아니라 평소에 오로라를 보기 힘들던 여러 나라에서 관측이 되었더라고요. 저는 그 시간에 펍에 있었는데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뉴스로 알고 나서는 굉장히 억울하더라고요😣 오로라는 Northern lights 혹은 Aurora borealis라고 해요.

참, 브릿센트 네이버 카페를 다시 단장해서 열었어요. 기존에 슬랙과 오픈카톡으로 소통하고 있었는데 좋은 질문 답변이나 영어 공부 고민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었어요. 영국 현지에서 전하는 찐정보와 함께 다양한 영어 공부 팁도 올라올 예정이니 네이버 카페에서 만나요😆 브릿센트 네이버 카페 바로 가기

오늘 레터에서도 일상에서 줍줍한 영어 표현과 브릿센트가 소개해 드렸던 유용한 표현 복습, 그리고 기억에 남는 영어 이야기를 함께 살펴볼게요.

오늘의 브릿센트 이야기 👀

✅ Noted! 노트에 썼다?

😣 이제 집에 좀 가자…

💕 내 최애가 누구냐고?

⚡마지막이라고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닌데

🥊애플vs.삼성의 싸움, 그리고 영어 줍줍

🔥 6월 영어 챌린지 얼리버드로 신청하세요 👉 지금 신청하기

생활 속 한 입 영어

이번 주에도 온라인 광고 속 문구로 영어를 배워볼게요. 자 아래 메시지부터 보시죠.

Hello, I’ve just booked a 3hr cleaning session for my flat. See you on Friday :)
안녕하세요, 제 플랏에 3시간짜리 청소 서비스를 방금 예약했거든요. 금요일에 봴게요 :)

Hello, noted! See you on Friday.

noted가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앞에 생략된 것까지 살펴보면 It’s noted. (그것은 기록되었다)인데요, 상대방이 전달한 것을 잘 받았다는 의미가 되겠죠. 한국식 표현으로는 “알겠습니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어요.

noted는 이메일에서도 정말 많이 사용되어요. Well noted. (잘 알겠습니다) / Duly noted. (정확히 알겠습니다) 등의 표현이 흔하게 쓰여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영어 표현
브릿센트에서 다뤘던 표현을 복습하면서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어요!

😣 집에 갈 생각이 없는 친구 은근슬쩍 압박하기

”너 집에 언제 가?” 라고 직접적으로 물어보기 애매한 상황에서 유용한 영어 표현을 가지고 왔어요. 꼭 집이 아니더라도 밖에서 너무 오랜 시간 함께 보내고 있을 때도 활용하기 좋은 표현이에요.

I should imagine you want to beat the traffic.
너 길 막히는 시간을 피해야 할 것 같은데.
(beat the traffic: 교통 혼잡을 피하다)

So…what are your plans for the rest of the day?
그럼…오늘 이따가 뭐 할 거야?

물론 상황과 뉘앙스에 따라서 숨은 뜻 없는 표현으로도 쓰인다는 거 아시죠? :)
’어랏, 이제 가라는 얘긴가?’ 하는 느낌을 받으셨다면 어떻게 대답하면 될까요?

👉적절한 대답은 이렇게!

💕 내 최애가 누구냐고?

요새는 ‘최애’라는 표현 대신 ‘편애’라는 단어도 보이더라고요.
내가 요새 편애하는 000 이런 식으로요.

k-pop 컬처에서부터 시작된 이 표현을 이제는 원어민들도 쓰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물론 아주 일상적인 표현은 아니지만 언어가 서로 영향을 주는 것이 참 재밌지 않나요?
그래서 내 최애를 말할 때 쓸 수 있는 영어는요…

bias
(=favourite person) 최애, 가장 좋아하는 사람

I picked him as my favourite person.
나는 그를 내 최애로 골랐어.

My bias in BTS is Jin.
BTS에서 내 최애는 진이야.

요즘 인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소개글에는
”당신의 최애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이 문장, 영어로는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정답을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정답 확인하기

⚡마지막이라고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닌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마지막 주제를 꺼낼 때 쓰기 좋은 표현이에요. Lastly도 좋지만 이 표현을 쓰면 지금까지 한 얘기도 중요했지만 마지막으로 할 얘기 역시 중요하다는 걸 강조할 수 있답니다. least는 ‘가장 적은, 최소의’라는 뜻인데요, 앞에 not이 붙었으니까 중요도가 제일 낮지 않다는 의미가 되어요.

last but not least

마지막으로 (하지만 여전히 중요한)

I would like to thank my husband, my friends and, last but not least, my kids.

제 남편과 친구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 제 아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어요.

Last but not least, let me introduce Tim, our new manager.

마지막으로 우리의 새로운 매니저 팀을 소개합니다.

얼마 전 공개된 아자드 선생님의 리얼 비즈니스 팟캐스트에서는 사무실에서 밥 먹듯 자주 쓰는 3가지 표현을 배워보았어요.

1) 일정을 잡다: set a date

2) 알림을 하다: remind someone of something

3) 그리고 마지막 표현은 “마지막 결정타”라는 표현이었어요. the last ____

빈칸에 들어갈 표현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3분 팟캐스트에서 확인하세요

🧐last but not least!

이번 주의 기억에 남는 영어👀

브릿센트 팀에서 이번 주에 재밌게 혹은 인상깊게 본 영어 콘텐츠를 소개해드리는 코너예요😎

얼마 전에 나왔던 애플의 Crush 광고가 공개되자마자 엄청난 비난을 받고 이틀 만에 사과하는 일이 있었어요. 인간의 창의성과 예술을 파괴하는 내용의 광고에 사람들이 거부감을 나타냈거든요.

이 사태 직후 삼성은 발 빠르게 “창의성은 파괴될 수 없다(Creativity cannot be crushed.)” 라는 메시지를 담은 저격 광고를 공개했어요. 광고 분야에서는 경쟁사들끼리 공공연하게 서로를 공격하는 광고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이번 애플 vs. 삼성 광고도 상당히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