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적인 대화에서는 진짜로 미안하거나 감사한 건 아닌데 말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덧붙일 때가 있잖아요. 막상 이런 말을 들으면 ‘압박이구나’, ‘화가 났구나’ 하는 느낌이 오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런 표현들이 필요하죠.
영어에서는 이런 것을 Passive aggressive라고 하는데요, 직역하면 수동적(passive)이면서 공격적인(aggressive)이라는 뜻이에요.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건 아니지만 속뜻을 살펴보면 은근히 공격적인 것을 의미한답니다. 비즈니스 영어에서 쓰이는 passive aggressive 표현에는 이런 것들이 있을 수 있어요.
📌Under the impression…
~라고 (잘못)생각했었는데, ~라고 착각했는데
I was under the impression that the project should have been finished by the end of last week.
전 그 프로젝트가 지난 주말까진 끝나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요.
📌Whilst I appreciate…
~는 감사하지만, ~는 이해하지만
Whilst I appreciate times are very busy, I would really appreciate you sending through that invoice as soon as possible.
요즘 바쁘신 건 이해하지만, 가능한 인보이스를 빨리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As I am sure you’re aware…
물론 아시겠지만…
As I am sure you’re aware, the deadline was yesterday.
물론 아시겠지만, 마감이 어제였어요.
이 표현들 어떤가요? 은근한 압박이 느껴지지 않나요?😅
원어민 발음으로 문장을 들으면서 한 번씩 읽어보시면 기억에도 훨씬 잘 남을 걸요? 아래 버튼 클릭하고 딱 1분만 연습하세요.